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5.12 09:59
<사진제공=맥도날드>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맥도날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으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맥도날드의 주요 자산인 피플‧디지털‧푸드를 중심으로 올림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지 안에서 공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맥도날드는 피플 캠페인의 크루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식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게 될 ‘맥도날드 국가대표 크루’ 선발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크루들에게는 강릉 선수촌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맥도날드 국가대표 크루로 참여했던 여연수 크루 트레이너는 “한국 맥도날드를 대표하여 세계 최고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경험이었다”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였지만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 아래 하나됨을 느꼈고 이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피플‧디지털‧푸드 중심의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고객분들과 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글로벌 맥도날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맥도날드는 ‘미래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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