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5.18 11:02

[뉴스웍스=이동연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한 ‘2018년형 K3’를 출시했다.

신차는 인조가죽 퀼팅시트를 신규로 적용하고 기존 16인치 알로이휠을 고급스러운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로 변경하는 등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체 차종의 트림과 사양을 고객 선호에 맞춰 최적화해 가솔린 세단의 경우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 세단은 6종에서 3종으로 축소하는 등 고객이 선택하기 편리하도록 구성을 조정했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세단이 1545만~2105만원, 디젤 세단 1800만~2113만원, 유로가 220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년형 K3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티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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