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7.06.22 10:46
SPC플레이 전경.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이소운기자] SPC그룹이 오는 7월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 쉐이크쉑 청담점 건물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인 'SPC플레이'를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SPC플레이는 서울 한남동 '패션5', 강남역 'SPC스퀘어'에 이어 SPC그룹이 3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SPC플레이는 외식과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추구하는 문화공간으로, 브랜드별로 차별화 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PC플레이는 3개층, 연면적 1071㎡ 규모로 1층은 2016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에서는 전문 셰프가 즉석에서 철판요리를 만들어 주는 '데판코스요리'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하는 '라이브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아이스크림 100가지 맛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콘셉트로 마련된다.

이밖에 푸드테인먼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아케이드 게임, 주크박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포인트 게임존', VR(가상현실) 게임 시설 등이 설치된다. 해피오더앱을 통한 사전 주문 예약과 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플레이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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