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22 11:26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자료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지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하지원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하지원은 "아버지의 원래 꿈이 배우였다"며 "아버지의 꿈을 내가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뿌듯하고 아버지도 정말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

하지원 부친 전윤복씨는 지난 2016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병이 있으신 것도 아니었다. 이날 오전에 심장마비가 오신 것으로 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무엇보다 본인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21일 전태수는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에 하지원은 22일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상주로 어머니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故 전태수의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발인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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