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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2.11 16:13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대들보 선수인 이승훈이 오늘(11일) 오후 4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경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4종목에 출전하는 이승훈 선수의 첫 경기라 눈길이 주목된다.
현재 세계 1위인 캐나다 테드 얀 블루먼과 독인 크라머리, 파트리크 베케르트 등이 스피트 스케이팅의 강호로 거론된다.
이승훈 선수는 지난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개막 전 이승훈은 "5000m 준비가 잘 되면 경기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집중해 훈련하고 있다"며 "메달권하고는 거리가 있지만 포기하긴 아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훈은 이번 경기에서 5조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lsj5986@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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