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2 09:04
서현 <사진=서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SM을 떠나 배우 활동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과 합동 공연 등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지현우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현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도 머리로 하지 않는다는걸 느꼈다"며 "현장에서도 서로 소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도 더 일찍 불러서 맞춰보고 회의도 많이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개인별로 예능, 드라마, 솔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영, 티파니, 서현은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편,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 현송월 단장에 이어 서현이 등장했다.

서현은 하얀색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북한 예술단 단원들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러 관객석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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