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2 10:38
함소원 <사진=함소원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H양 비디오 사건'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함소원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함소원은 "이전에는 발랄, 백치미 이미지가 강했는데 색즉시공 이후 섹시미, 볼륨감이 많이 주목을 받았다"며 'H양 비디오'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24살 어린 나이에 당했다. 지금 그런 일이 있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어린 나이에 그런 사건에 휘말리니까 '내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 연예계가 위험한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활동에서 멜로 연기를 하니까 행복하더라. 그 사건 이후 섹시 화보만 계속 들어왔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뉴스1에 따르면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중국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남편이 중국인인만큼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심천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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