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9 10:04
모태범 <사진=모태범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하는 모태범 선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짐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모태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최선을 다하자 화이팅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끝"이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모태범은 오륜기가 새겨진 안경을 쓰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머리 스타일이 올림픽 성화를 닮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모태범, 김준호, 차민규가 출전한다.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냈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500m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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