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08.07 13:4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0일 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 씨를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정 신임 사장은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경희대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여 년간(1991~2011) 몸담은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2013~2014),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2011)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2011)를 역임했다.

문체부는 "신임 정 사장이 항공, 철도, 수송 등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을 중요한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