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07 10:25
아프리카티비(TV) 강은비 (사진=방송캡처)
아프리카티비(TV) 강은비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프리카티비(TV) BJ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비의 수입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강은비는 지난해 12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 수익으로만 월 3000만원을 받고 있다. 연예인 시절 정점이었을 때 1년에 2억원을 벌었는데 현재의 절반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카TV에서 광고수입과 구독수입, 애드벌룬, 배너광고 등 수익도 거둘 수 있다"며 "1인미디어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BJ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단편영화에 출연했다가 쫄딱 망하고 동생의 권유로 1인방송을 하게 됐다"라며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아프리카TV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은비는 6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 진행 중 BJ로 변신한 전 영화배우 하나경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강은비는 하나경이 자신에게 영화 '레쓰링' 뒤풀이 현장에서 머리를 밀고, 나이가 많다고 반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나경은 기억이 안난다며 라이브(방송)에서 이러는 것 아니라고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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