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09.03 16:30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 가격도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8월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매가격은 62주, 전세가격이 6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시도별 매매가격은 상승률은 제주(0.25%), 대구(0.23%), 서울(0.17%), 울산(0.14%), 경기(0.12%), 인천(0.11%), 경북(0.10%), 전북과 강원(0.07%), 부산과 광주(0.0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대전(0.04%)과 세종(0.01%)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며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매물을 구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대구(0.25%), 서울(0.24%), 경기(0.20%), 충남(0.18%),인천(0.17%), 제주(0.13%), 전북(0.11%), 울산과 경북(0.09%)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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