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1.26 06:25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투자증권은 투자를 놀이처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MTS부터 가상 주식투자 체험공간까지 신선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투자가 문화로'라는 플랫폼을 오픈하고 MZ세대를 정조준했다.

'투자가 문화로'는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놀이터' 콘셉트로 출범했다. 게임과 같은 놀이처럼 주식과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처음 접하는 투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친숙함을 극대화했다.

플랫폼은 ▲슈퍼스톡마켓 ▲솔루션센터 ▲게임랜드 ▲문화살롱 ▲NH쇼룸 등으로 구성했으며, 스톡마켓에서는 가상 쇼핑 지원금 1억원으로 국내외 주식을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슈퍼스톡은 올해 상반기 여의도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입점,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MZ세대들을 포함해 약 3만명에 달한다.

투자가 문화로 앱의 '솔루션 센터'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을 통한 본인의 투자 유형 및 유형별 전문가 조언을 확인할 수 있고, 투자에 대한 기초를 다져주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오마이걸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복면가왕의 하현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투자에 대한 친숙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이 최근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MTS인 모바일 증권 '나무(NAMUH) 프리미엄' 가입자는 출시 3일 만에 2만5000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가운데 60%가 MZ세대로 집계됐다. 나무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성공 경험을 위해 출시됐으며, 유명 유튜버와 협업해 MZ세대의 투자 레벨업을 돕는 다양한 맞춤 콘텐츠와 국내·외 증시브리핑과 금융 관련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MZ세대들이 해외주식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증권사 최초로 총 4시간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고객 평가단을 꾸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MZ세대들에게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투자가 고객 일상에 녹아드는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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