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7.19 13:48
2017년형 K3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김동우기자]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3’의 2017년형을 19일 출시했다.

2017년형 K3는 기본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위트림의 스타일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본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의 가격은 5만원씩 인하됐다. 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단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 가공 17인치 알로이휠과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Forward Collision Warni)’은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2017년형 K3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 세단 1545만~2165만원 ▲디젤 세단 1800만~2420만원 ▲유로 2154만원 ▲쿱 1831만~2364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형 K3는 강화된 상품성은 물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됐다"며 "진정한 가치를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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