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6.01 15:35
농심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 (사진제공=농심)
농심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 (사진제공=농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출시된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은 농심, 맥도날드, SPC삼립, 오뚜기, 동원F&B 등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농심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

농심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후속 제품으로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스틱 포장에 젤리 형태로 만들어져 알약(타정 제형)에 비해 섭취가 편리하다.

또한 개별포장으로 휴대 편리성을 높였으며, 망고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루 한 포만 먹으면 기능성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의 1일 권장량인 1650㎎을 섭취할 수 있으며,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한 뒤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품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기술 최초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콜라겐을 펩타이드 단위까지 쪼개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 출시 제품 중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인 173Da(달톤)의 콜라겐을 함유했다.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맥도날드는 스파이시 치즈 소스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 버거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2종을 출시했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맥도날드만의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더해져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맥크리스피 전용 번(버거 빵)인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 은은한 단맛을 낸다.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는 매콤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어우러졌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단품은 7400원, 세트는 8900원이며,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는 단품 6900원, 세트 8400원이다.

SPC삼립 ‘약과 쿠키’. (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 ‘약과 쿠키’. (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 ‘약과 쿠키’

SPC삼립은 마들렌 카페 ‘도식화’와 협업해 ‘약과 쿠키’를 출시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도식화는 디저트 마들렌을 주제로 한 갤러리 콘셉트 카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작품을 먹는 미술관으로 알려지는 등 차별화한 미각적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식화와 함께 개발한 약과 쿠키는 국내산 쌀로 만든 달콤한 조청에 은은한 시나몬 향을 입혔다. 도식화의 독창적 디자인을 반영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전국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으로 판매처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2000원이다.

한편, SPC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 출시를 시작으로 2014년 ‘궁중꿀약과’, 지난 3월 프리미엄 라인으로 ‘조청 모약과’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약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옛날 황태·미역쌀떡국’.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옛날 황태·미역쌀떡국’.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옛날 황태·미역쌀떡국’

오뚜기는 쌀가루 100%로 만든 떡국 떡에 진한 황태와 미역을 더한 ‘옛날 황태·미역쌀떡국’ 2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끓는 물과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옛날 황태쌀떡국은 푹 우려낸 황태 육수와 북어의 감칠맛, 계란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다. 옛날 미역쌀떡국은 진한 사골 육수에 볶은 미역을 넣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국 떡은 쌀가루로 만들어져 특유의 쫄깃한 맛을 살려냈다.

동원F&B ‘덴마크 오리진’.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 ‘덴마크 오리진’.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 ‘덴마크 오리진’

동원F&B는 북유럽식 노르딕(Nordic) 로스팅으로 단일 원두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덴마크 오리진’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덴마크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 2021년 선보인 프리미엄 컵커피 브랜드다. 브라질과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리뉴얼한 제품은 북유럽식 자연주의 감성과 로스팅 방식을 담아냈다. 핀란드와 스웨덴 등의 북유럽 국가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원두의 고유함을 중시하는 자연주의 로스팅을 추구한다. 북유럽식 노르딕 로스팅으로 열처리를 최소화, 쓰거나 텁텁한 맛은 줄이면서 단일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려냈다. 원재료 역시 브랜드 가치에 맞게 커피 분말이나 농축액이 아닌 100% 원두 추출액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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