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4년에도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는 여러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어려운 해였지만, 오뚜기는 노력과 혁신으로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2조8723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12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정규 10집을 발표한다.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28일 10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투 키즈 온 더 블럭'의 파트1과 파트2를 차례로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인다. 13일 0시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는 '투 키즈 온 더 블럭' 발매일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티저 이미지에는 개코와 최자의 실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이 일부 담겼다. 먼저 1992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수비드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이다. 고객이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의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이 해당 온도의 공기를 일정하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한 냉동만두가 올해도 쾌조의 흐름을 보이면서 라면과 과자, 음료에 이은 ‘K푸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을 기세다. 다만, 우리나라가 축산물 수출이 불가능한 ‘구제역비청정국’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출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3481만달러(약 463억원) 규모였던 냉동만두 수출액이 지난해 6652만달러(약 885억원)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1월 역시 522만달러의 수출액을 찍으며 전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뚜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 약 113억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 일 앞당겨진 것으로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다.오뚜기는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 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LG생활건강, 오뚜기, 배스킨라빈스, 피죤, 롯데칠성음료 등이다.◆LG생활건강 ‘보라 미백치약’LG생활건강은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의 2세대 신개념 미백치약인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인 ‘SHMP(메타인산나트륨)’을 함유한 새로운 미백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1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2세대 제품이다. 우아한 ‘보랏빛’을 내세우면서 SHMP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의 면 제품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자)을 담당하는 면·소스 제조업체 ‘면사랑’이 최근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도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했다.23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와 면사랑은 중소기업벤처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규모가 커진 면사랑에 대해 오뚜기와의 거래를 금지시킨 것이 영업권 침해라고 주장했다.면사랑은 지난 1993년부터 오뚜기에 국수를 납품해왔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그룹이 최근 김정수 부회장의 아들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습니다. 올해 이립(而立) 30세인 전 상무는 이번 승진으로 식품업계 최연소 임원에 등극했는데요.업계 안팎에서는 그의 조기 등판을 두고 회사가 ‘오너 3세’ 승계에 속도를 내는 것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오뚜기, 하이트진로, CJ푸드빌, 아모레퍼시픽 등이다.◆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한 첫 번째 신제품인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2024년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잔디 위
[뉴스웍스=백종훈·고지혜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육십 간지 중 푸른색을 뜻하는 '갑'과 상상 속 동물인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났다. 즉 올해는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해다. 이에 용띠 경영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재계·금융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를 진화해야 할 책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통상 용은 나라를 지키고 보호하는 호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매출 1000대 상장사 중 용띠 경영자는 149명이다. 100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한섬, 오뚜기, LG생활건강, 빙그레 등이다.◆롯데마트 ‘테이스티 와인’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슬로건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와인인 ‘테이스티(TASTY)’ 시리즈를 출시했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통해 선보이며,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2종으로 구성됐다.두 제품은 미국 최대의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동일한 주질의 와인 제품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 콘셉트는 ‘소통’이다. 오뚜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이마트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3년 11월 12일 1호점 창동점을 시작으로 대형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이마트는 지난 3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29조원을 넘기며 창립 첫 해보다 약 652배 커졌고, 매장도 업계 최다인 154개(트레이더스 21개 포함)로 늘었다. 해외 시장으로도 눈을 돌려 현재 이마트가 운영하는 해외 점포 수는 미국 56개, 몽골 4개, 베트남 2개 등 모두 62개에 달한다. 그야말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유통시장의 지형을 바꿔 놓으며 시장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동안 글로벌 IT컨설팅업체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했으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