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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6.07 13:5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는 전장보다 4000원(4.39%) 하락한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 하락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우려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계약 명단에 권지용(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에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