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6.21 16:28
한국거래소 사울사무소. (사진=뉴스웍스DB)
한국거래소 사울사무소.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를 고려해 예년보다 채용 시기를 2개월 앞당겨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정규직) 51명 내외로, 정원외 추가 선발되는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고려하면 56명 이내가 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7월 10일 오후 2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7월 29일 필기시험과 추후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경제학·법학·수학·통계학·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면접이 신설돼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1차면접에서 어학 구술평가를 병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별하고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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