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지혜 기자
  • 입력 2023.07.14 18:07
손흥민 선수.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선수.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14일 오전 손흥민 선수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팀 전지훈련 지역인 호주로 가던 출국길에 왼쪽 손목 갤럭시 워치를 찬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취재진들 사이에서 손흥민 선수가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가 된 것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손흥민 선수가 찬 시계가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며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갤럭시 브랜드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삼성의 이같은 스포츠 선수 마케팅은 이전에도 있었다. 김연경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는 갤럭시 언팩 2021을 한 달 앞두고 갤럭시 워치4를 착용했다. 2022년 2월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갤럭시 버즈2를 착용하면서 주목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6와 갤럭시 Z 플립5, 폴드5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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