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0.23 13:02
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경남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시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시금고의 제1금고로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 동안 울산시의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약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한다.

경남은행은 울산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와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은행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에 보내주신 신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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