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1.07 09:24

1.6 터보 하이브리드 추가

기아 '더 뉴 카니발'. (사진제공=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이하 신형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형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신형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조형을 곳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기아 '더 뉴 카니발' 인테리어. (사진제공=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인테리어.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기존의 3.5 가솔린, 2.2 디젤에 더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운영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ℓ의 뛰어난 연비뿐만 아니라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m(엔진 최대 토크 27.0㎏·m)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켜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 가치를 향상시켰다.

더불어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 ▲넓은 공간에서 타격/진동 마사지 기능을 통해 휴식을 제공해주는 2열 다이내믹 바디 케어 시트(7인승 전용) ▲야간에도 간편하게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공간의 정숙성을 강화해주는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해 보다 확장된 차량 내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신형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3.5 가솔린 3470만원 ▲2.2 디젤 3665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부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