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1.14 13:23

LG전자 제휴카드로 LG전자 베스트샵 제품 살 때 10만 포인트 혜택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선수들이 구광모 LG 회장을 헹가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선수들이 구광모 LG 회장을 헹가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카드도 LG트윈스 우승을 기다렸다. 이에 신한카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LG트윈스 우승 이벤트를 여는 이유는 LG카드가 전신이기 때문이다. 2007년 신한금융지주는 LG카드를 인수한 후 물적·인적 자원을 그대로 승계했다.

조직원 대부분이 LG카드 출신인 만큼 LG트윈스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 남아있었던 셈이다. 실제 신한카드는 지난 16년 동안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또 경기관람 할인 등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출시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제휴 관계를 유지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우승을 기념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신용카드 2900명, 체크카드 2900명 등 5800명에 한해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카드 발급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받기 때문에 조기 중단될 수 있다. 또 제작 기간을 고려해 2024년 1월 중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우승 엠블럼, 럭키, 스타 이미지)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5일에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에 공지된다. 굿즈 역시 2024년 2월 중 수령이 가능하며 제세 공과금은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LG전자 제휴카드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New LG전자베스트샵 Plus 신한카드'로 LG베스트샵(오프라인매장에 한정, 백화점 및 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LG트윈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 체크 공통) 및 구단 공식 매장에서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 체크 10%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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