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1.16 10:01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돌아온다.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번 회추위에선 자진 사퇴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제외한 5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심도있게 평가했다. 후보군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농협금융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다.

이사회는 후보군 중 조용병 후보를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조 후보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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