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2.05 09:10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명보헙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 총회에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다.

김 회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무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에 몸 담았다.  2001년부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를 지냈으며 2005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2006년 종합정책과장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이명박 정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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