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2.05 09:14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내정자.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내정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1999년 초기부터 금융당국에 몸을 담았으며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을 지냈다. 

이어 금융정보분석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손보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지원 회장의 임기는 이달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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