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2.20 18:05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병래 신임 손보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3년이다.

이병래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재무부 국제금융국, 증권국을 시작으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법규관실, 조정협력관실, 감독정책국 등을 거쳤다.

2008년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인사행정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냈으며 2015년에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자리에 올랐다.

2016년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같은 해 12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직을 역임했다. 2020년 4월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대외협력부회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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