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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1.27 11:3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손보협회를 현재 이끌고 있는 정지원 회장의 임기는 12월 22일까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 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향후 회추위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추위는 협회 이사사 대표와 외부위원 2명으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회추위는 내달 5일 오전 2차 회의를 열고 차기회장 후보를 단수 혹은 복수로 정해 회원사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차기회장은 이들 회원사 총회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에는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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