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2.19 14:52
하나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차진형 기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각각 정해성 부사장,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19일 추천했다.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에 오른 정해성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했다. 현재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하나금융의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정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하나손해보험 신임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해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보는 추후 개최되는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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