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2.22 15:31

수출산업 초격차 유지·글로벌 금융수요에 부응 결의

박요한(왼쪽) 수출입은행 노조위원장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박요한(왼쪽) 수출입은행 노조위원장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선언문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수출입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겠단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것이다.

선언문에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 및 글로벌 금융수요에 부응 ▲조직의 화합과 발전,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공동 목표로 삼기 ▲건강한 일터 구현 등이 담겼다. 

박요한 노조위원장은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임직원 모두가 수출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란 당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은행장도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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