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1.04 13:58
(왼쪽부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왼쪽부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액은 은행권 30억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 각 10억원 수준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대회 필수분야에 쓰여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이번 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