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20 04:30
(비주얼아트=전기순)
(비주얼아트=전기순)

거미줄에 걸려도 좋다

폭풍우에 휘감겨도 좋다

거친 아귀 속 

삶 전체가 흔들려도

님 향한 간절한 믿음이

살아 있는 한

혼돈 속 아수라에서

파란 하늘로 박차 오르련다

◇작품 설명=바닷가에 떨어진 새의 깃털을 바라보며 지난 삶의 흔적을 돌이켜 봅니다.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비주얼아트=전기순)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비주얼아트=전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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