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9 13:1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9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인 '프리미어 서밋(Premier Summit)'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이투자증권의 직원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감사장을 받았고, 신영증권은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청약환불금 특판RP'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투자를 더하다, 2024 KB 프리미어 서밋' 열어

KB증권은 오는 11월 13일까지 10개월에 걸쳐 매월 1회 '2024 KB 프리미어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서밋'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다. 올해 5년 차를 맞은 프리미어 서밋은 지난해에 비해 투자와 관련된 더욱 다양하고 깊이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깊이 있는 투자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으로 19일 '2024 상반기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2024년 시장 전망으로 시작된다. 하인환 수석연구원의 '한국 주식시장에서 찾을 3가지 기회'라는 타이틀로 올해 주식시장의 환경과 기회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4 테마 전략으로 반도체·AI와 우주항공·로봇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 KB 프리미어 서밋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 속,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상·하반기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글로벌시장에 특화된 해외주식 세미나 개최 등 시장의 흐름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동산과 세금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모셔 KB금융그룹만의 깊이 있는 투자 정보와 인문학 콘텐츠도 전달한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어 서밋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늘 고객 옆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고객 피해를 방지한 한진선(가운데) 하이투자증권 대리가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지난 1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고객 피해를 방지한 한진선(가운데) 하이투자증권 대리가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표창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한진선 대리가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진선 대리는 평소 잘 알고 있던 고객이 A은행의 대출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5000만원 규모의 증권 담보대출을 실행해서 이체하려고 하자 이상함을 느꼈다. 한 대리는 A은행에 전화를 걸어 고객의 대출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며 휴대전화 해킹을 통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해당 고객은 문자 링크를 통한 악성 앱 설치로 휴대전화를 해킹당했으며, 휴대전화를 통해 A은행에 전화하면 보이스피싱범들에게 연결되게 되어있어 거액 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다른 은행에 있던 2000만원도 이체를 요구받던 상황이라 한 대리의 기지로 총 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감사장을 받은 한진선 대리는 "항상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 사후대처 방법을 문의하는 고객님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평소 숙지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매뉴얼과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영증권)
(사진제공=신영증권)

◆신영증권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신영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각 사업별 장학생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신영컬처챌린지는 학생들의 창작 음악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이소현 학생의 "매일을 함께해요, 신영증권"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소현 학생의 노래는 올해 신영증권의 통화연결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콩쿠르 참가 실비를 지원하는 신영컬쳐드림업, 시각예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신영뉴프론티어 장학사업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한예종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5% 특판 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환불금 특판RP'를 출시한다.

이번 '청약환불금 특판RP'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1월 이후 신규 고객 또는 6개월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연 5%(세전, 91일물) 특판 RP'를 제공한다.

특판RP 가입경로는 내방, HTS, MTS 모두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 고객 대상자만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가입금액은 청약환불금과 5000만원 중 적은 금액만큼 가입 가능하다. 총 한도 5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