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7 09:37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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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상장 첫 주자로 나선 에이피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에이피알은 기준가인 25만원보다 10만2000원(40.80%) 뛴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6만7500원까지 올라 기준가 대비 6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앞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4만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어진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13대 1로, 청약 증거금 13조9130억원을 끌어모았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널디, 글램디 등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89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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