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9 09:38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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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덴티움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중국 임플란트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8.73%)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3만9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앞서 덴티움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32% 늘어난 479억원이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업황 회복 속도가 빠르고 현지 재고 수준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용 부분에서는 연간 100억원 수준의 대손상각비가 향후 연간 10억~20억원 또는 환입되는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어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덴티움의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6.7% 증가한 4595억원, 영업이익도 17.4% 늘어난 154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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