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07 15:22

최도성·이정미·양정원 각각 추천

왼쪽부터 최도성, 이정미, 양정원 금호석유화학 사외이사 후보.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왼쪽부터 최도성, 이정미, 양정원 금호석유화학 사외이사 후보.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양정원 KB증권 사외이사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최도성 총장과 이정미 변호사는 재선임 후보다.

최도성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2021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 참가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으로 현재까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미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 동안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의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

양정원 후보는 2021년까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KB증권 사외이사를 지내고 있다. 양 후보는 금융 및 위험관리 전문성과 최고경영자로서 안목을 갖췄다.

금호석유화학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진이 논의와 견제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주주가치 확대로 귀결될 수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