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9.30 10:38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김동우기자] 광동제약이 비타민C의 효능을 공유하는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후원했다.

광동제약은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29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제5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비타민C 산학연구회는 비타민C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비타민C를 연구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다.

지난 2013년 3월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30여 명의 학자와 관계자 등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유리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비타민C의 총체적 대장건강 개선을 위한 기능성 규명 및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대장암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비타민C를 투여하고 항염증 마커, 대장 염증 척도 점수 등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C의 섭취가 염증 예방이나 대장암 초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타민C의 대장건강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비타민C 산학세미나에서 활발하게 교류되는 전문 지식과 견해들은 비타민C의 순기능을 밝혀내려는 열정적인 연구활동의 산물”이라며 “비타민C 효능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이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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