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에선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다.관심 지역구 중의 한 곳인 서울 송파을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지는데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되 결선투표는 실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출했다.6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부산시장 후보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를 열고 김영춘 예비후보가 박인영·변성완 예비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김영춘 후보자는 67.74%를 득표해 변성완 예비후보(25.12%)와 박인영 예비후보(7.1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김 후보자는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해 결선투표 없이 바로 선출됐다.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3~4일 민주당 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4월 열리는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자를 놓고 박형준·이언주·박성훈 예비후보가 25일 마지막 합동 TV토론회에 출연한다. 이언주, 박민식 후보는 지난 24일 1대1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후보가 승리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를 지지하며 자진사퇴함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는 3인이 나선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예비후보가 현재 '독주'하는 가운데 두 후보의 단일화가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현재 부산 광역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언주 후보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신축년 새해가 밝고 많은 이들이 매년 기다리는 명절 연휴가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명절에 정치 얘기는 가족 간 의를 상하게 하는 원인으로 꼽히며 금기시 돼왔다. 다만 혼자 보는 기사만큼은 명절과 상관없이 마음 편히 대할 수 있을 것이다.서울시장 보궐선거라는 큰 현안에 밀려 다소 관심도가 떨어져 보이지만 최근 가덕도 신공항, 해저터널 등의 정치 공약들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며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관심 속에서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군은 10일 기준 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일해저터널 건설은 토건족들의 이익 집착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차후 통일한국에서의 활용 가능성까지 내다 본 야심찬 시도일까.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은 지난 1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에 더해 내놓은 공약이 '한일 해저터널 건설'이다. 이로 인해 정치권은 뜨거운 공방을 펼치고 있다. 경제성 논란을 비롯해 친일 문제까지 광범위하게 찬반 양론이 넘쳐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을 적극 검토하겠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이 반대한다고 해도 여당 단독처리를 불사하겠다고 시사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민주당 부산당사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최고위에는 지도부와 함께 김영춘·변성완·박인영 부산시장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거듭 약속한다"며 "제1야당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에 동참하겠다고 빨리 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고리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부산으로 가면서 가덕 신공항 부지에도 다녀왔다. 신공항 부지로 부울경이 희망하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 다녀왔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라며 "공항 하나로 경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이는 앞서 전날 김종인 위원장이 "부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산 경제가 계속 위축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가덕도 공항 특별법을) 상당히 반대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2월 임시국회에서도 특별법 통과에 반대한다면 찬성하는 여야 의원들과 함께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인영 부산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는 21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등과 함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덕 신공항은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2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을 순회하며 비전과 정책을 제안하는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부산'에 참석했다. 정책엑스포에서는 부산의 신항만과 신공항의 경제성에 대해 우원식 의원, 권기철 부산외대 교수,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발표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7일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전 국회 사무총장)가 18.6%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13.6%로 2위를 기록했고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12.3%로 3위,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11.9%로 4위로 집계됐다. 1~4위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p) 안에 포함돼있는 치열한 각축전 양상이다. 다만 4명 중 3명(1·2·4위)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더불어민주당 주자는 김영춘 사무총장 한명 뿐인 야권 우세의 상황이다.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출마선언을 하는 인사들이 나오면서 선거판이 조기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까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우상호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도전을 공식화했다.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는) 당내 경선에 출마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지금 준비 중"이라며 "11월 말에 (공식 출마) 의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는 과거 바른미래당에서 인재영입 1호로 정계에 데뷔해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정계 진출 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공보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본업인 변호사 일을 하면서 방송 매체를 비롯해 각종 언론을 통해 정치사회 평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랬던 그에게서 이제 불과 5개월 여 앞으로 바짝 다가선 내년 4월 7일에 펼쳐질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강 변호사와의 인터뷰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서울·부산 시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치러지게될 내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인한 2011년 10·26 보궐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4·15 총선 기준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는 모두 1143만 명으로 전국 유권자 4397만 명의 26%에 달한다. 이쯤되면, 사실상 전국 선거에 준하는 '매머드급'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셈이다. 규모도 크지만 시기적인 의미도 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에 개통 예정인 신림~봉천터널 상부 유휴부지(5212㎡)에 복합주거시설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적 디자인의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이 어우러질 계획이다.먼저 신대방역과 가까운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280호가 들어선다. 바로 옆에는 수영장, 농구장, 피트니스실 등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4층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행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은 개별 동이지만 보행통로를 통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남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700여명을 초청해 '2020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를 비롯해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 최승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했다.정치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