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은 1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KB금융지주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사업에 나섰으며 신한은행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재취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낮췄으며 DGB금융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사업을 강화했다.◆KB금융, 1인 가구 경제자립 위한 교육 지원KB금융지주는 이달부터 1인 가구의 경제자립 및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경제교육 주제는 1인 가구의 고립 해소,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SH공사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 지자체간 관할구역을 넘어 협력하는 경우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간 협의 시 지방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일 은행권은 신사업 개척을 위해 경주했다.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에 나섰고 농협은행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솔닥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수수료 50% 할인에 들어갔으며 신한은행은 은퇴 고객을 위해 연금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하나은행, 나이스디앤알과 건설현장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은 고령·중장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안내에 나선다.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 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하나은행은 은행 업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1일 국민연금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093년까지 향후 70년간 국민연금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와 함께 다양한 재정안정화 방안을 제시한뒤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재정안정화를 위해 현행 9%의 보험료율을 12%, 15%, 18%로 올리고 연급 지급 개시연령을 68세로 늦추면서 기금투자수익률을 0.5%포인트, 1%p 제고를 매칭한 방안을 내놓았을 뿐 소득대체율 인상안은 빠졌기 때문이다.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공적연금이라는 특수성을 간과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재 공시가 9억원인 주택연금 주택가격 상한이 1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의 상한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에 이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서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정해왔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공시가격 9억원으로 제한돼 있었다.이번 개정안은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동법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개정한다. 또 시행령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주택도 주택연금 가입 대상에 포함되면서 주택연금으로 노후생활비 일부를 충당하려는 국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12억원을 새로운 주택연금 가입 기준으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연금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주택 담보 노후 연금보증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위임하는 금액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시행령으로 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중·저소득계층의 연금 수령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단순한 연금세제가 요구된다. 55세 이전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중도해지 없이 유지하고 55세 이후 퇴직할 때 퇴직급여(IRP적립액+퇴직일시금)를 연금으로 전환하면 일정 한도(1억5000만원 또는 2억원)내 전액 비과세 검토가 필요하다. 비과세에 들어가는 재원은 퇴직일시금 7분위(2억 초과) 이상 고소득계층의 세제 혜택 축소를 통해 마련한다." (이경희 한국연금학회 수석부회장·상명대 글로벌경영학부 교수)2022년 현재 국민연금 노령연금 급여액은 월
사랑하는 공사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긴축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예상치 못했던 대내외적 변수들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경영여건에도 우리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든든한 조력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먼저, 안심전환대출과 5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 생애최초 모기지 등 정책모기지 신상품을 출시하여,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신탁을 활용한 가계 재산의 종합관리, 중소·혁신기업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고령화·국민재산축적 등에 따라 가계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업 등의 적극적 재산활용을 통한 자금조달 수요 등에 대응해 신탁업 관련 제도를 전면 정비하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금전은 물론 주식·주택 등 가계가 보유한 다양한 재산을 종합 관리하고 의료·법률·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신탁의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추석 연휴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도래하는 경우 연휴 이후인 13일로 자동 연기된다.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사 등의 대출 만기가 추석 연휴인 9일~12일 중 도래하는 경우 만기가 연체 이자 부담없이 오는 13일로 자동 연장된다.대출을 미리 상환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조기상환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겠다.카드대금의 경우 추석 연휴가 납부일인 경우 연체료 부담 없이 13일에 설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연휴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된다. 또 정책금융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가 5일 발표한 '추석 연휴 금융이용 관련 민생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추석 연휴기간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수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자신의 집을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제도가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가입대상을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서 '공시가격 12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수령액을 늘리는 방안 등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이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노년층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주택연금 고객이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에 가입할 경우 26개 특약의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미래에셋생명보험과 '주택연금 이용고객의 안정적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협약은 노후대비·자산관리 등 고령층에 적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주택연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에셋생명 보험상품 보험료 할인 ▲신규 보험 상담 ▲기존 가입 보험상품 보장분석 ▲상속 및 증여 상담 서비스 제공이다.주택연금 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세제, 금융 지원과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하반기 임대차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상생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월세 세액공제율은 최대 12%에서 최대 15%로 상향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누구나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7월까지 세율 조정을 포함한 종합부동세의 근본적인 개편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방안'을 내놨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