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 일대 실태조사 후 지난 20일 약 3.9㎢(약 120만평, 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대상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 해제 요청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내달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제한받았던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이 들어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소재기술 전문회사 SK머티리얼즈의 이용욱 사장이 26일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1회용품)과 '0'(Zero)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적관계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SK머티리얼즈는 이 사장을 포함 임직원들이 ▲다회용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정립할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APUF-8)’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 국내·외 장관급, 중앙 및 지방정부 도시관계자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많은 지혜를 모아 왔다”며 “지난 20년 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S-OIL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정유산업에 속한 S-OIL에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S-OIL의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기업체질 변화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샤힌 프로젝트’ 등 저탄소 전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두 회사는 기존 시설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업과 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부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정부 지원 보조금을 조직적으로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실태' 감사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감사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수행한 보조사업의 선정, 보조금의 교부 및 집행, 소관청 관리·감독 등 단계별 실태 전반을 점검하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횡령 등 회계부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비영리민간단체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행정안전부, 통일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와 서울시 등 7개 기관 및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환경점검에 나섰다. 김정재 의원은 11일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방문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를 앞둔 산단 환경을 살펴봤다.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퓨처엠(6만평),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8만평), 에코프로(21만평) 등이다.현재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업종계획은 기계, 철강, 선박부품 분야로 한정돼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선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재차 강조했다.한 장관은 11일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얼마 전 방송에 나가서 환경학자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전혀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정말 자신 있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우 의원이 “지난해 윤석열 정부 질병청에서 작성한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에서는 11일 법제사법·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외교통일·보건복지·환경노동·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상임위별 국정감사가 개최된다.법사위는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서는데,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에 대해 여야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은 최근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계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책임론'을 제기할 태세다. 한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LG전자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ESG 전시회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생활가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생활가전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올해 ‘녹색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주제로 개최된다.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자원순환 등 3개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나 소재를 적용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윤일향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장 등 '반영구화장·타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10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반영구화장 및 타투업의 합법화 추진'을 위한 법률 통과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희 의원은 "반영구화장·타투와 관련해 조속한 합법화를 환경부·복지부·식약처·국회에 촉구한다"며 "이제부터 관련 자격증 제도도 정비하고 의료계와도 논의해서 불합리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울러 "일례로, 타투를 하는데는 몇십만원이면 가능한데 그것을 지우려고 하면 수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가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주관한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이 대표는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이 대표 뒤를 이을 참여자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와 최낙현 삼양사 대표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24년 하수도 분야 정부 예산안에 금년도 국비 3120억원보다 1024억원 증액(33%)된 역대 최대인 414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세부 사업 주요 내용으로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도시침수 대응 사업 등 182개소 6370억원(국비 4144억원, 지방비 2226억원)을 투자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낙동강 상수원 수질을 보호한다.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사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을 생각한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며 ‘다회용 컵’ 사용이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지자체 자율로 전환, 일회용 컵 제로를 목표로 한 ‘리유저블 컵’ 확대가 멈춰 설 위기에 놓였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1350만건의 개인 다회용 컵 사용량을 기록했다. 개인 다회용 컵 서비스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사용량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4개월 만에 2500선 붕괴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49%) 하락한 2495.7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7일(2494.66)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도 삼성전자(0.87%)와 현대차(0.73%) 등을 제외한 8개 종목도 하락 마감했습니다.코스피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인데요. 외국인은 홀로 13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연말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를 더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25일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 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EV 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5 400만원 ▲아이오닉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5를 구매할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