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호텔신라 운영의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9001’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서 고객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국제 표준의 부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준다.신라면세점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을 획득하며 고객 중심의 ESG 품질경영을 강화한다. 호텔신라는 올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기승용차 국비보조금이 연말까지 최대 100만원 더 지급된다.환경부는 25일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올해 1~8월 중 전기차는 6만7654대 보급됐다. 1년 전(7만1744대)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가 보급 정체상황을 보이자, 정부는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전기차 구매의사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국비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제4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구랑 나랑 어깨동무!'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실천방법이나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참가자는 응모 주제에 맞는 작품을 8절지 규격에 창작 후 작품을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 응모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은 문홍성 두산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문홍성 두산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문 사장은 "두산은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가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 중형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전기 SUV로,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 가격은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토레스 EVX는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출시가를 사전 계약 당시 가격인 4850만~5200만원보다 최대 200만원가량 낮춰 세제 혜택 후 ▲E5 4750만원 ▲E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 고양5)이 고양시에 관내 가로청소 용역원 노임단가의 즉각적인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명재성 의원은 지난 1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각 구청 청소·경리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청소 용역원들의 노임단가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는 지난 6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가로청소 용역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적하고, 청소분야의 별도 노임단가 기준 마련을 위해 경기도가 환경부에 이를 즉각 건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환경을 고려한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도 '에코 프렌들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 가방을 회수하는 등, 소비자들의 친환경 선택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환경부와 한국면세점협회, 12개 면세점은 ‘일회용품·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12개 면세점에서 사용한 비닐쇼핑백은 1만2000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70여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 깔따구로 여겨졌던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모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신종모기를 '독도점등에모기'로 명명했다고 17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과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을 통해 이 독도점등에모기를 파리목, 등에모기과, 점등에모기속에 속하는 신종곤충으로 확인했다.이 종은 깨알만 한 크기(몸길이 2~3㎜)로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동안 깔따구로 오인됐다.하지만 주둥이가 퇴화해 아무것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땅에 묻고 태우던 과자 봉지, 페트병에 붙어 있는 비닐, 포장지 등의 쓰레기들이 열분해유라는 에너지 자원으로 재탄생합니다."지난 13일 기자가 찾은 울산ARC 구축 현장에서 만난 김기현 SK지오센트릭 PM은 한 손에는 열분해 원료 중 하나인 비닐봉지 조각들을, 다른 한 손에는 열분해·후처리 공정을 마친 열분해유를 들고 이같이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다음 달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정유화학 복합단지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에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이양하는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현재 법률에는 환경부에게 위반행위를 단속, 감시의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각 사업장에 대한 개별 영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장의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로도 단속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법률상 명시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주요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조 실장은 다양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방호태세에 대해 보고 받고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는 6개 국가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경영부사장, KT 부사장,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5개 중앙부처(국토부·환경부·해수부·산자부·과기부) 실장, 대통령실 관련 비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H2 MEET 2023’이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4회 차를 맞이한 H2 MEET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 규모면에서 전년 행사보다 26% 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일일교사로 나서 ESG 활동을 전개했다.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강사로 나선 LG전자 직원들은 지구오염의 원인인 폐기물의 종류와 그 심각성을 통해 자원순환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풀무원이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제품 운송에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에 나선다.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비용이 높지만,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수소 전기트럭은 물류 현장에 2대가 먼저 투입돼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된다.풀무원은 내년에 냉장 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IC 인근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유방도시숲을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유방도시숲이 지난 4월과 8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6억원과 시비 3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 토지를 활용하면서 2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사업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강유역청과 용인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유방도시숲은 잔디광장, 피크닉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