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1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2600여만 원을 전달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대표 및 임직원 29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매칭 펀드로 법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박양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심려가 얼마나 크실지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라며 “화재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강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인터넷에 퍼뜨리고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았다.1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선고 직후 양예원은 "사이버 성범죄는 다른 성범죄들과는 조금 양상이 다르다고 보시면 된다"며 "피해가 한 번 일어나서 끝이 나는 게 아니고, 피해가 정말 언제 또 다시 일어날지 모르며 몇 년이 지속할지 모르는 범죄 중 하나"라고 밝혔다.양예원은 "저뿐만 아니라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택 지원에 나선다.스마일게이트는 화재로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에 대한 복구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상금 확정 등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이재민들이 사생활이 보장되는 임시 주택에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해비타트의 이동식 임시 주택 보급 사업에 1억원을 우선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로스트아크'의 스마일게이트 RPG와 '크로스파이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와 상시지속업무 정규직고용원칙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8일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노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약 20만 명이 조직돼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 일반연맹, 서비스연맹, 여성연맹은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구간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했다.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구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당시 지하철 5호선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지만, 현재 상일동 마천 방면 열차는 운행이 재개됐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인 이문호와 버닝썬 중국인 MD '애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8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관계자는 "이문호씨와 애나의 마약 투약 혐의를 추가로 포착하고 어제(17일) 2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검찰도 영장을 청구했고, 혐의 입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경찰은 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로 이문호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당시 법원은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이문호는 그간 경찰 조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길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진료비 환급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돈을 회식비 등 부서비로 사용했다는 진술이 확인됐다.18일 인천지방경찰청과 길병원에 따르면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길병원 원무팀 직원 2명은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받은 경찰 조사에서 "빼돌린 진료비 환급금은 회식비 등 부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병원 자체에서 실시한 감사에서도 같은 취재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같은 진술을 토대로 당시 원무팀장 등 부서장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거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모(42)씨가 범행 동기를 밝혔다.18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씨는 "사회적으로 계속 불이익을 당하고 있고, 기업체·퇴사 뒤·치료 과정 등에서 불이익을 당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특히 "누군가가 아파트를 불법 개조해 CCTV를 설치했다", "주거지에 벌레와 쓰레기를 던졌다", "모두가 한 통 속으로 시비를 걸어왔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알고 있고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경찰은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조사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5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A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입학설명회에서는 2019학년 가을 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타대학교 학과 및 학사시스템 설명을 비롯하여 장학금 정보, 교내 생활 등 상세한 입학 및 학사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설명회에서는 오는 5월 25일 진행되는 ‘유타대학교 체험의 날’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다. 유타대학교 체험의 날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수진이 진행하는 학과별 강의 및 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진로직업 체험 및 활동 지원을 위해 동작구 청소년 지원기관들과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IT&E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사당청소년 문화의집 등 세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관련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현대IT&E는 이번 협약에 따라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 VR어트랙션 기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0여 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김진희(가명, 대전시 대덕구) 씨.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오가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 없이는 이동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전용 차량을 이용하고부터는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2018년에는 운행 차량 대수도 늘고 당일 바로 부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이동권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청주시 청원구의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7명은 귀가했으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6대, 인력 230여명을 동원해 약 4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8514㎡ 규모 공장 중 5630㎡가 소실돼 50억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경남 진주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의 사상자를 낸 40대 안모씨 사건이 충격을 준 가운데 전문가가 예상한 범행 동기에 이목이 쏠린다.17일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YTN과 인터뷰에서 "조현병이 다 위험하지 않다. 조현병 중에 위험한 타입이 존재한다"며 "이 사람은 그 위험한 타입으로 과거 2010년도에도 폭력 사건으로 인해서 사실은 정신감정, 국립법무병원에 정신감정 촉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어떻게 됐느냐. 형사책임을 조각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의 사상자를 낸 안모씨가 평소 위층을 찾아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17일 안씨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 후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안씨 위층에 살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10대 최모양은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위협을 받았고, 가족들은 지난달 집 앞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공개된 CCTV 영상에는 안씨가 다급하게 집으로 들어가는 최양의 뒤를 쫓는 모습과, 집 앞에 오물을 뿌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18일 오후 1시부터 ‘상수원 호소 유역의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상수원을 구성하는 전국의 호수와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점오염의 관리 현황 및 대안 논의를 비롯해 물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국립환경과학원의 '2015년 전국오염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기물 중 비점오염물질 비율은 67.6%, 총인(T-P) 중 비점오염물질 비율은 64.9%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