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특권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김 대표는 이날 "검찰 소환 일시를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평범한 일반 국민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인데, 민주당 대표들에게는 당연한 특권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이날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검찰로부터 거부당한 사실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북한의 '정찰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재발사 시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미사일 발사) 분석 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논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해나가라"고 지시했다.합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도쿄전력은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은 바닷물로 희석한 방출용 오염수의 트리튬(삼중수소) 농도가 안전 기준치에 들어왔으며, 기상 등의 조건도 갖춰져 도쿄전력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이날 방류가 시작되면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 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 측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하고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쌍방울에 대북 사업 관련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방북 비용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 2019년 쌍방울은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달러와 당시 북측이 요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지난 17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스마트 HACCP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일 세션은 식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해썹으로 K-Food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HACCP 인증원 홍진환 이사가 좌장을 맡았다.주요 내용은 ▲유통 분야의 스마트 해썹 등록 사례(HACCP인증원 강경태 팀장) ▲스마트 해썹에서의 Risk Simulation 활용(군산대학교 박경진 교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23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역대 5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3일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의 최근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그러면서 "이건 성남시민에게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큰 피해를 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고 덧붙였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민주당 회의에서 검찰을 정조준 해 "(국회) 비회기에 이재명 대표에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 신혼부부등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4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저출산 정책 분야로 '주거 지원'이 1순위로 지목됐다.서울시에서는 주거 지원 정책 관련해 현재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에 규탄대회와 국회에서의 장외 촛불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또다시 반일과 공포마케팅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민주당의 행태는 과거 광우병 사태의 거짓 선동과 달라진 바가 없는 후진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검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송 의원은 "호남권인 광주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전남은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예산을 반영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발 KTX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제2의 태평양전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제국주의 침략 전쟁으로 주변국 생존권을 위협했던 일본이 핵 오염수 방류로 대한민국과 태평양 연안국들에 또다시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오려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일본의 오염수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향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발생할 모든 피해는 전적으로 일본 정부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기획재정부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약자 지원을 두텁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2024년은 윤석열 정부 3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윤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하며 미래에 대비하는 재정건전성을 확실히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 해 "악착같이 정권을 탈취하려 지난 1년간 끊임없이 가짜뉴스를 생산했다"고 성토했다.김 대표는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주최로 22일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 세미나에 참석해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톡톡히 재미를 보면서 100년을 집권하려다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겼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사드괴담이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은 많은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고 경제활동에 지장을 주는 위험한 지경"이라며 "해프닝이 아니라 커다란 산업이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외벽부착식 초음파유량계를 개발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인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인 SVS Engineering 사와 말레이시아 케다(Kedah) 주 수자원청(Kedah Water Resources Board)에서 발주한 태양광 기반 정수장 유입관로 유량측정 사업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민철 자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 첨단 계측기기 분야 시장경쟁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미국·독일의 경쟁사를 이겼다는 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형재 서울시의원은 지난 21일 장애인들이 이·미용 시설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책무 ▲장애인,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