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자해 2027년에 완공될 초대형 국책 해양레저 사업이다.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동해안권 2개 도시 선정에 경주시와 충남 보령시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 동구, 충남 보령시, 경남 창원시에서 신청해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반도체 2개 등 총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핵심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을 집적해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자립화를 확보하기 위한 단지를 말한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지정 필요성이 커졌고 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도 특화단지 지정해 육성할 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내년부터 수소 자동차 충전소에서 자동차 외에도 수소 지게차·굴착기도 충전이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남 창원 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소 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한 '수소 사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수소 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지만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성을 강화해 수소 지게차, 수소 굴착기, 수소 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도 수소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소연구개발 특구 육성에 1404.5억원이 투입됐다. 이로 인해 3년간 매출이 7729억원, 일자리가 4594명 창출됐다. 연평균 지원 예산 1억원당 사업 성과에서 강소특구는 매출에서 5.5억원, 고용에선 3.3명을 기록했다. 다른 부처 유사 사업은 1억원당 매출성과가 2~3.3억원, 고용성과는 0.7~1.3명 수준이었다."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소특구 4주년 주요성과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고객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신보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을 신보 창립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으로 선임해 역량 있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또 하반기 고객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가 기존 '트랙스'의 판매 효과를 저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역효과보다는 순작용이 예상되며 오히려 서로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한국지엠은 19일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서로 보완 효과가 있어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 ▲IBK경제연구소 박태상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공주대 등 5개 지방 국립대 총장들과 서삼석, 김원이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전남·경남·충남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13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상으로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현재 의료시스템은 수도권에 편중돼 지역 간 심각한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이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해 ESG경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구체적으로 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 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다수 민간위원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검토를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산업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하여, 급변하는 전력여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규 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가 보고한 '최근 중장기 전력 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 방향'에 대하여, 위원들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차 보급 확산 등 전력수요 증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이 7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조직안정화와 인적 쇄신에 초첨을 뒀다. 특히 40대 차세대 관리자를 적극 발탁하고 여성 인재의 현장 배치 확대도 눈에 띈다.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신임 준법감시인에는 심형보 부산지점장을 선임했다. 심형보 신임 준법감시인은 은행 내에서 대표적인 법률전문가로 꼽힌다.심형보 준법감시인은 1969년생으로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상법무학 석사까지 취득했다. 수출입은행에선 특수여신관리실 등을 거쳐 법무실장을 역임했다. 심 준법감시인은 향후 여신, 유가증권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일렉트릭이 볼보건설기계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관리솔루션을 전격 도입하며 RE100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사업비 1820억원을 들여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동탄·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새로운 화학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목재는 세포 표면에 친수성을 띠는 분자인 수산기(-OH)를 갖고 있어 주변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한다.건물 내부에 목재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춰주어 주거환경을 개선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균에 의해 분해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실란 화합물을 이용해 친수성 수산기를 페닐기(-C6H5)와 같은 소수성 물질로 대체하여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기술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지난 5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 초에 발대식을 열자”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하자”고 말했다.이어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