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에는 550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만 전기차 보조금이 100% 지원될 전망이다. 최대 보조금액도 승용차 기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든다.환경부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에는 차종별 최대 보조금액은 낮아지고 차종별 보급물량은 확대된다. 각각 차종별 보급물량은 승용차는 7만5000대에서 16만45000대, 화물차는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승합차는 1000대에서 2000대로 늘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기아는 사전계약 호실적에 대한 요인으로 탁월한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5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내수·수출 모두 사상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는 내수 시장에서 2020년 대비 54.5% 증가한 34만8000대로 집계됐다. 수출 시장에서는 50.0% 증가한 40만7000대를 기록했다.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54.5% 증가한 34만8000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의 20.1%를 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내수 시장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의 여파 등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수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점유율 상승 등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수출 금액은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은 2020년 대비 생산은 1.3%, 내수는 8.5% 감소, 수출 대수와 금액은 각각 8.6%, 2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자동차산업 생산은 346만대로,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민국 정통 픽업의 명맥을 잇는 쌍용자동차의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새롭게 출시됐다.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대표 K-픽업으로 자리매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이번 연식 변경으로 더 강인한 신체와 더불어 스마트함을 겸비했다.기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파주 출판도시까지 왕복 약 65㎞ 구간에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모델을 몰아봤다. 익스페디션 모델은 내외관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편의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SUV 차량이다.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세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40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74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G90의 글로벌 판매 목표는 연 평균 2만대입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이 G90의 상품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이달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G90의 글로벌 연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설정했다고 13일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장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비순정부품의 품질을 거짓·과장으로 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경고 조치를 받는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사 OEM부품(순정부품) 및 그 외의 부품(비순정부품)의 품질이나 성능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012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자신들이 제작·판매하는 차량의 취급설명서에 '차량에 최적인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만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순정부품의 사용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초대형 SUV '더 앱솔루트 타호(TAHO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타호는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다.타호는 제너럴모터스(GM) 브랜드 산하에서 'SUV의 제왕'이라 일컫는 캐딜락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의 '아이오닉5'를 비롯한 6개 차종이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운송·가구·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10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서울회생법원은 양사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본계약은 에디슨모터스가 3048억여원을 투자해 쌍용차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하는 내용이다.이날 에디슨모터스 인수금액의 약 10%인 305억원 중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납부했던 155억원을 제외한 150억원을 계약금으로 납입 완료했다.본계약 체결에 따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를 마무리지었다.10일 쌍용차에 따르면, 양사는 M&A를 위한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하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 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법원 허가가 나오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에게 3048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본계약이 11일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계약체결 법정기한은 지난달 27일이었지만, 이달 10일로 연기된 바 있다. 본계약 협상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 운용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 '컨티뉴(Continue)'를 첫 공개했다.컨티뉴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친환경 영역에서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년 연속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10순위에 총 5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6146대로, 2020년(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비엠더블유(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순이다.특히 메르세데스-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