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하지만 용인시는 민선 1기(1996년 3월∼1998년 6월)에서 5기(2019년 7월∼2014년 6월)까지 역대 시장들이 각종 비리와 관련한 사건에 연루돼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실형을 선고받는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난개발의 오명도 안고 있다.용인시 인구는 6월 기준 107만7826명으로 전국 자자체 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제10회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7일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개최됐다.화성시가 주최하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은 현장에, 나머지 23개 회원도시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연결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실시됐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능력개발훈련, 미등록 외국인 아동 인권보장을 위한 사회보장번호 도입, 외국인주민 보통교부세 인정범위 확대, 외국인주민 지원시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1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 수원시는 ‘저출산 대응! 주거 사각지대 해소 Suwon-홈즈!’를 응모해 장려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8개 시‧군이 시책 34건을 응모했다.수원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마을사랑방 긴급주택 운영 ▲수원휴먼주택 안정적 공급‧관리 ▲주거 실태조사, 주거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주민주도형 주거 환경 개선 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해외 상업시장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시설이 갖춰지는 ‘복합상업시설’이 시장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활발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며, 한 곳에서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콘텐츠형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실제로 미국 미네소타주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의 경우 복합 영화관은 물론 수족관, 볼링, 비디오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미네소타주 총인구의 약 8배인 4000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디지코KT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한데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하고 8일 개소식을 열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백신은 병원체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인체에 주입하거나 또는 적절히 처리된 단백질 또는 핵산을 인체에 투여하여 항체를 형성하게 함으로써 그 질병에 저항하는 후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물질이다. 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백신을 주사하는 것을 예방 접종이라고 한다.백신은 병원체의 상태에 따라 완전히 병원체를 죽여 만드는 사백신과 약독화시켜 만드는 생백신으로 구별할 수 있다.약독화한 생백신은 대부분 바이러스이지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고3 학생들의 백신 조기접종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8일 발표했다. 백신은 병원체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인체에 주입하거나 또는 적절히 처리된 단백질 또는 핵산을 인체에 투여하여 항체를 형성하게 함으로써 그 질병에 저항하는 후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물질이다. 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백신을 주사하는 것을 예방 접종이라고 한다.백신은 병원체의 상태에 따라 완전히 병원체를 죽여 만드는 사백신과 약독화시켜 만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ESG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그룹 ESG경영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은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이다.8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592만명(개인 일반 484만명, 법인 108만명)은 오는 26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간이과세자 2만9000명은 고지된 세액을 26일까지 납부하면 된다.올해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신고창구는 별도 운영하지 않는다. 이에 세무서 방문없이 비대면 방식의 전자신고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한다. 개인 일반과세자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가맹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미용, 교육서비스, 기타 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분야 3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미용업종은 개별 업종 특성과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롭게 제정했고 교육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업종은 기존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우선 3개 업종 공통으로 10년 이상 장기점포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평가기준에 미달할 때만 계약 갱신을 거절토록 했다.영업 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서울에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수도권 전체를 보면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지만, 서울은 이미 4단계 기준에 근접하고 있다. 서울만 떼어놓고 보면 오늘까지 주간 환자 발생이 380명대 초반이다. 내일(9일)이 4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첫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의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단독 격상하는 방안을 포함한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종합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SK종합화학은 8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친환경 도시유전 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종합화학은 2025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22개 크기인 약 16만m² 부지에 열분해 및 폐 페트(PET) 해중합 방식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11년에서 2016년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던 이재준 이사장이 6월 30일 임기를 마쳤다.'도시가 바뀌면 우리의 삶이 바뀐다'는 일념으로 '더 나은 시민행복 추구'라는 비전을 수립한 이 전 이사장은 도시분야 전문가답게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도시업무를 민관협치에 따른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수원시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렸다.이사장직 퇴임 이후로 지역 정가에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이 기술개발부터 검증까지 일괄적으로 가능한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을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질 연구시설은 외부와 공유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요람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들어서는 층간소음 연구시설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의 실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 4월 문을 열 예정인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총 100억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는 12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 5000여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CU에서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고속도로 미납요금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납부는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다. 김광용 한국도로공사 영업처 차장은 "CU는 전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