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 오 시장은 이들이 공무원 시험이나 공기업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국가보훈부에 제안했다.서울시와 보훈부는 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청년부상제대군인,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정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오 시장과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보훈부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 협력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킬러 문항'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도 대선 당시 공약한 사안"이라고 밝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능 초고난도 문항 출제 금지라는 말은 언뜻 대통령 발언 같아 보이지만, 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발간한 정책 공약집에 있는 문구"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이 똑같이 공약한 내용을 대통령이 짚은 건데도 연일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관련 법안도 발의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교육개악법이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부 누리꾼과 유튜버가 윤 대통령이 입장하기 전 홍보 영상이 상영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 지각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미리 도착해 대기실에 머무르면서 사우디 대표단의 PT를 모두 지켜봤으며, 이후 BIE 측 안내에 따라 행사장 앞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이 일부 먼저 상영된 것은 현장 돌발 상황에 따른 해프닝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한다. 국제적 합의 도출을 위해서는 유엔 산하에서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연대에 기초해 세상의 질서와 규범을 완전히 바꿨다"며 "저는 작년 9월 유엔총회와 뉴욕대에서 뉴욕 이니셔티브를 선언하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회고했다.특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7월 말 또는 8월 초쯤 법원에 청구하라"고 요구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이 대표에 대한 범죄 혐의 수사는 민주당과 무관한 성남시장 시절의 지역 토착비리 수사"라며 "상관 없는 민주당이 갑자기 나서서 '언제까지 영장 청구하라'고 말하는 게 굉장히 희한해 보인다"고 쏘아붙였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네 번 연속 방탄해놓고 그 다음에 '앞으로 방탄 안 하겠다'고 말해놓고, 지금은 '앞으로 방탄 안 하겠다'고 말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당 혁신기구를 향해 "지난 대선·지선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다. 민주당은 전국선거를 두번이나 패했음에도 아직도 제대로 평가를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곧 다가올 이재명 대표체제 1년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민주당에게 지난 1년의 기간이 너무 소중한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이 의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이 평가를 토대로 혁신 과제가 도출될 수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실 서울시의원이 재건축 추진중인 노후주택의 노후화된 급수관의 교체 혹은 아리수 공급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19회 정례회 결산 업무보고에서 "노후 급수설비로 인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발생함에도 재건축이 추진 중이거나 노후 주택에 급수관 교체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도입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고교학점제가 예정대로 2025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된다.교육부는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내놨다.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교실로 찾아오는 선생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는 교실로 찾아가는 방식의 수업을 통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따는 제도이다.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는 한마디로 현재 대학에서 실행하고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통합 측면에서 의미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통합위원회는 17개 시도 및 시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있다"며 "오늘은 열세번 째로 강원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식과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50여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로운 KBS를 위한 KBS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새KBS공투위)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직원 1000여명 경영진 대신해 대국민 사과 및 민노총 탈퇴 촉구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일주일 안에 현 경영진이 퇴진하지 않는 경우, 삭발과 농성을 비롯한 고강도 경영진 퇴출 돌입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아울러 "그동안 자행된 편파방송과 무능경영에 대해 경영진을 대신해 사죄한다"며 "직원들에게 민노총 탈퇴 촉구 및 민노총 출신 간부의 특정 정치진영의 이익에 복무하는 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교육과정 바깥 범위의 문제출제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대해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권이 반격에 나섰다. 특히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이른바 '스타 강사', '일타 강사'를 비판하면서 교육계와 사교육업체의 '카르텔'에 대해 맹공을 펼쳤다.이철규 사무총장은 2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교육시장 공급자인 일부 강사들 연수입이 100억원, 200억원 하는 것이 공정한 시장 가격이라고 볼 수 없지 않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검사 공천'이 없을 것"이라며 "용산(대통령실)의 뜻도 똑같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초청 토론에서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검사 공천 없다. '검사 왕국'을 걱정할 필요 없다. 제가 장담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뜻도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검사 공천을 하겠다, 검사 왕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교육과정 바깥 범위의 문제출제'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이른바 일타 강사로 분류되는 수학강사 현우진씨가 이를 비판했고,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이 현우진 강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현씨는 윤 대통령 지시 이후 "애들만 불쌍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전 전 의원은 "그렇게 애들이 불쌍하면 무료로 강의하라"라고 쏘아붙였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왜 킬링 문항(킬러 문항)이 있어야 하나"라며 "(수능은) 대학 강의를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는 대한민국의 오랜 친구"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열기에 앞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 이어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6·25 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가득 찼던 부산이 이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반발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과방위원장 취임으로 국민의힘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과방위를 통과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소송의 피청구인은 당시 과방위원장이었던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었는데, 지난달 과방위원장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으로 교체되면서 장 위원장이 피청구인을 맡게 됐다.'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