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는 10월 구서울역사 옥상에서 서울로7017로 바로 연결되는 폭 6m, 길이 33m의 ‘공중보행로’가 개통된다. 주차장이었던 약 2300㎡(700평) 규모의 옛 서울역사 옥상은 서울역 일대를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그린 루프탑’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공동 추진 중인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이 이와 같이 완료된다고 8일 발표했다. 시는 서울역의 공간적 위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역사 관리주체인 한국철도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2020 기본소득 박람회 추진단장인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축제인 기본소득 박람회를 국민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중랑구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손잡았다.SH공사와 서울시 중랑구청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과 관련,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발표했다. MOU는 서울시 정책 실현기관이며 공유지를 활용한 복합화사업을 다수 추진 중인 SH공사와 토지 소유자인 중랑구가 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더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기하는 데 의미를 둔다.SH공사와 중랑구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일자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 신세계 등 유통기업들이 협력업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롯데그룹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2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위한 조치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5개사가 참여하며 추석 전인 오는 28일까지 모든 지급을 끝낼 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8일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에서 지난 3일 출시한 이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해당 펀드는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 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지난 7일 웹엑스 비대면 온라인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개최한 회의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및 신상진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 1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확진자수만 강조해 언론에 공개하고 일일 검사수, 확진율은 같이 강조하고 있지 않았다"며 "정부가 단순하게 확진자수 추이만 보고 관광 쿠폰, 임시 공휴일 등 지정하며 방역의 경계를 풀었던 실책을 반복해서는 안 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20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발표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평가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고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정착, 종합 경쟁력 향상 등 동반성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에 도전하려면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저축 가입, 해당지역거주 요건을 갖춰야 한다.다만 소득요건이나 신혼부부 여부 등을 판단하는 시점이 본청약이 아닌 사전청약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하며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는다.또한 사전청약에 당첨된 후 다른 주택의 본 청약(일반청약) 신청·당첨 또는 주택 구입은 가능하나, 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행정안전부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 질병관리청은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로 구성된다.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정원의 42%를 보강했다.질병관리청 정원은 기존 907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보험설계사·학습지교사·골프장캐디·방문판매원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특고의 고용보험 적용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특고가 고용보험에 당연적용되며, 구체적인 적용대상 특고직종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된다. 특고는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달 21일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했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속속 병원으로 복귀하고 있다. 일부 전공의들은 '파업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현장 복귀를 거부 중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 시내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련의료기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전공의들도 의료 현장에 돌아가기로 했다.8개 병원은 각각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8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액이 1조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에서 운영하는 주요 배달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개사 배달앱의 월 결제금액이 1조2050억 원이며 결제자수는 1604만 명으로 추정됐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결제금액이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자수는 지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8·4 대책)'의 후속조치로 2021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호에 대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에 3만호, 내후년에 3만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에 주요 청약 대상지를 공개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포함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022년까지 총 37만호의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재고(539만호)의 7%에 달하는 물량이며 총 37만호 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지케어텍이 디지털 뉴딜 정책의 대표 과제인 '데이터댐' 7대 핵심사업 중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됐다.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50억 원 규모 67개 과제로 구성된다.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의료기관 내 환자 대면과 체류 시간 최소화를 위한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 범용 인터페이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대면 최소화를 통한 효과적인 진료비 정산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IC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며 최고 260명에 달했던 가정대기 환자도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7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공공병원의 수가 적고 병원 규모가 작아서 유행이 갑자기 확산되는 시기에는 대기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위험이 있던 이 기간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과 병상배정팀, 도내 46개 보건소가 공동 작업해 안전하게 관리해 냈다”고 말했다.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공중보건의사 3명, 간호사 9명 등 12명이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