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용문산을 찾는 관광객으로 이한 교통체증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용문산관광지 군민 전용 차량진입로를 개설했다.30일 양평군에 따르면 용문산관광지는 연간 100만명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로 특히, 산나물의 계절인 5월과 단풍철인 10월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용문산관광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내 집을 눈앞에 두고도 관광 차량이 몰리면 매표소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을 감수했다.양평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군민전용차량 진입로를 설치해 주민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C의 동박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정읍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회사는 정읍시만의 매력을 드러낼 관광상품을 만들고,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와 유진섭 정읍시장은 30일 전라북도 정읍시청에서 지역사회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활성화 노력을 지속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거점이 있는 정읍 지역은 경관이 뛰어나고 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위생업소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생업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점검 대상은 광교산·칠보산, 수원화성 일원(행궁동 등),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 등산로·관광지 주변 음식점 100곳이다.공직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 확인한다.식품의 위생적 취급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가족·지인모임, 학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5836명이라고 밝혔다. 22일 121명으로 세 자릿수로 늘어났던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155명으로 더 늘었다가 24일 77명으로 다시 감소했다.이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6명 줄어들며 이틀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재난안전분야 472개 사업에 19조8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22일 2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로 국민적 관심이 된 ‘고층건축물 화재 대책’과 ‘가을철 산불 대책’과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먼저 소방청은 지난 10월 8일 울산시 남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삼환아르누보, 33층) 화재를 계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을 단풍철 방역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세버스·등산로·공원·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주요 관광지점과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전세버스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12월까지 탑승객 명부 작성·관리 상태, 방역 조치 강화 안내문 부착, 종사자 마스크 착용·손 소독제 비치, 운행 중 노래방 기기 사용 여부, 운수 종사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노인·정신병원과 노인주간보호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백 시장은 특히 “이들 시설이 환기가 어려운 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한 공간에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화천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경기도내 농가 7곳, 포천 야생멧돼지 방역대내 농가 86곳을 대상으로 지난 16~19일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는 잠복기간이 3주인 점을 감안, 오는 23일부터 경기북부 양돈농가 243곳을 대상으로 3차 정밀검사를 실시해 바이러스 유입 여부 감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기북부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재입식은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강화된 방역 시설설치 여부, 방역의식 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50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집계됐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275명으로 이들 중 2만3368명은 격리해제됐으며 444명이 숨졌다. 신규 확진자는 76명, 격리해제는 56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9일 0시 기준 146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50건으로 서울(11명), 부산(14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단풍절정기인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여행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방역수칙에 대해 설명했다.단풍철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산악회나 야유회 등을 통한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또 산행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행정안전부가 단풍철인 10월에 연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발생하니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행안부가 14일 발표한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17개의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은 총 2898만 명이며, 그중 410만 명이 10월에 다녀갔다. 이는 연중 가장 높은 수치다.산 사고는 가을 단풍으로 평소보다 등산객이 증가하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등산 사고 현황'을 보면 연간 4845건(13.2%)의 사고와 3833명(13.6%)의 인명피해가 10월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하며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이다. 국내 발생은 41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으로 집계됐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035명으로 이들 중 2만3180명은 격리해제됐으며 441명이 숨졌다. 신규 확진자는 47명, 격리해제는 98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6일 0시 기준 1414명으로 전날보다 53명 줄었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힐링걷기 갈산공원’, ‘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양평군 단풍 명소 3곳을 소개했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양평군 두물머리는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의 오색으로 물든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일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농가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발생 즉시 도내 전 1036개 양돈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의심되는 사육돼지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북부 양돈농가 243곳을 대상으로 농가단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도는 이번 화천 발생 농가 10㎞ 방역대내에 있는 포천 86개 농가를 대상으로 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단풍 절정기인 11월 중순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코로나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해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