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84제곱미터'의 제작을 확정하고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로 구성된 캐스팅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84제곱미터'는 84㎡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연출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와 스릴을 담아낸 세련된 연출로 호평을 받은 김태준 감독이 맡았다.강하늘은 극 중 영끌족 우성을 연기한다. 우성은 30대 직장인으로 적금, 주식, 대출, 그리고 엄마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기업간거래)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전 세계 주요 선진국 10개국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두 번째로 빨리 탈출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27일 '어느 국가가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고소득국가 10개국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이들 국가 중 두 번째로 '인플레이션 고착화(inflation entrenchment)'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다.인플레이션 고착화 점수가 낮을수록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통해 고물가 상황을 빨리 탈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코노미스트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는 우리 사회에 건축 분야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줬다.우리는 이 사고로 건축과 구조의 업역을 확실히 구분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절실히 깨달았다. 특히 구조계산과 구조도면 작성에 있어서 전문가의 역할이 명확하게 분명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사무소의 지휘 아래 개별 용역 형태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는 구조계산, 구조도면, 철근 상세도면, 구조감리 단계가 각각 별개로 진행되어, 도서의 불일치로 설계자의 의도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분기 서울지역 원룸 평균 월세 발표, AI아파트 추정가 서비스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2.8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아파트와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고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 사용부터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8만원"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지는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위원회 가결로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운행 구간은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 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 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 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 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부동산PF 위기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2금융권 중 캐피탈, 증권사의 손실 위험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2금융권의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캐피탈은 약 6조1000억원, 증권사는 7조7000억원의 손실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예측했다.스트레스테스트는 2008년 금융위기(시나리오1) 당시와 외환위기(시나리오2) 때 대규모 부실이 발생했던 당시 상황을 적용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여부,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 건설사 재무위험 등을 감안한 것이다.시나리오1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오는 6월 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일제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이 순회하며 ‘대로변 주차,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주 단속을 실시해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할 예정이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며, 지방세 상습 체납 차량(대포차 포함)은 인도명령, 불응 시에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처분한다. 또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가상화폐, 제2금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정업체 특혜 제공, 쪼개기 수의계약 등 지방공기업이 위법·부적정하게 업무 처리한 사례가 대거 확인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부패예방추진단은 41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16개 중 5개 기관을 점검대상으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원 쪽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에 대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경기도가 적절한 해법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용인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송전철탑 이전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당시 이 시장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연다.지난 11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6월 27일까지 16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분석 ▲마을의제 발굴, 마을사업 추진 ▲소통역량 강화 등이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해 동별 희망 교육 일정과 교육 주제에 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 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 분양 2202가구)로 지어지며 부대복리시설과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 동(146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건축위는 한남5구역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인 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반려식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식물로 집을 꾸미는 ‘홈가드닝(실내 식물 재배)’과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다.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27일까지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상담해주는 ‘보타닉 랩(BOTANIC LAB)’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훼 전문가가 상주해 병들고 아픈 반려식물의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부터 처방, 사후관리 요령까지 알려준다. 매주 화요일에는 국가 공인 전문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