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석 서울시의원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화재 사상의 원인 중 연기·유독가스 흡입 관련이 40% 이상으로, 서울시 내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로부터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서울시장은 법령 기준을 충족하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서울시청 등에 비치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비치를 권장할 수 있
◆민주당 탈당파…'새로운미래' 창당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전날(4일) 통합신당인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당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새로운미래'는 정강정책으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의 여섯 가지 원칙을 확정했습니다.다만 미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이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 개선 한계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위탁기관)은 20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했다.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돼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LH당수지구 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센터(권선구 당수로 130번길 13) 안에 조성한 거점공간은 183.65㎡ 규모로 보육공간 1실이 있다. 1년 단위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고 보증금 200만원에 임대료는 없다.전용공간·사무집기·회의실·휴게실 등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사회적경제 세미나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른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도 있다. 입주 기업은 관리비·공과금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GS건설이 8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신용 등급이 강등됐다는 소식에 약세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3.25%) 내린 1만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4740원까지 내려 전날 대비 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GS건설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이라는 행정처분을 부과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이 GS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국토부는 1일 GS건설과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인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영업정지 기간 중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한 영업행위가 금지된다.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인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세수 감소와 막대한 부자 감세로 지방으로 갈 돈이 크게 줄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일 반론을 펼치며 맹공을 가했다. 김 위원은 "지방으로 갈 예산이 감소한 것은 감세 때문이 아니며, 야권 인사들의 각종 비리로 국민 혈세가 낭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노무현재단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 발언을 언급하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십자포화를 날렸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문산산업단지와 외동부영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이달 12일 착공에 들어갔다.경주시는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문산산업단지 ~ 부영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이 도로는 2022년 5월 완공한 홍골교의 진출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홍골교(147m)를 제외한 연장 370m, 폭 18m 왕복 4차선 도로다. 특히 이 도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도 함께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주시는 문산산단과 부영아파트를 바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주차장 지붕 붕괴 사고'와 관련해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서울시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품질실험·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책임을 GS건설에 물어 이와 같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처분 요청에 따른 조치이자 관련법상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서울시에 따르면 영업정지 기간은 3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다. GS건설은 이 기간에 입찰 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모든 영업활동을 할 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1일부터 전월세보증금도 대환대출이 가능해졌다. 조건은 계약기간 2년 중 첫 3개월부터 12월까지만 가능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카카오뱅크는 31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 상품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5억 원으로,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보증기관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정부가 전날(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거부권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9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법안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설치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 자칫 명분도 실익도 없이 국가 행정력과 재원을 소모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서한이 지난 28일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88%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서한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과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낼 계획이다.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봉산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42층 규모 5개동 총 433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주상복합건축 사업으로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로 선보일 계획이다.서한은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대봉 서한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스프링클러 의무화 법령이 시행되기 전 준공한 노후 임대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한 대피까지 가능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SH공사는 최근 노후 임대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종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전 장관은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하태경 의원, 이혜훈 전 의원과 공천 경쟁에서 3파전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이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중구·성동구를 경제와 문화 중심도시로 변화시키겠다"며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과 10년, 3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평생 소상공인으로 사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는 제 손으로 창업한 기술 벤처기업을 20년간 경영한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