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단풍 절정기인 11월 중순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코로나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해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한국의 생활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모꼬지 대한민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활문화와 이와 관련된 소비재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경험하고,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온라인 한류문화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매주 주제를 정해 한식체험, 미용, 배달문화 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본격 취임했다.그는 이날 전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상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필두로 '인류·미래·나눔' 등 그룹 혁신의 지향점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의 미래차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정 회장의 취임사 전문.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여러분!올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불안과 걱정,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생활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특별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국민 참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를 진행한다.국제반부패회의란 세계 약 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격년에 한 번 전세계 반부패 정책을 논의하는 포럼이다.회의 참가자들은 반부패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반부패 노력과 효과적인 홍보정책 등을 벤치마킹한다.회의 내 특별세션에서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를 화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전현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듀테크 기업 퀄슨이 네이버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퀄슨은 소프트뱅크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14년 초기 시드 투자부터 수 차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퀄슨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퀄슨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주니어 영어교육 사업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성인 영어교육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가 주니어 영어교육 시장에서도 통하리라는 전망이다.스타강사에만 의존하는 타 플랫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신규로 전세를 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전세가격 상승요인 등에 대해 관계부처 간 면밀히 점검·논의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전세가격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보합 안정세인 매매시장과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다만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세대출 공적보증(HUG, 주금공) 분석 결과 기존 임차인의 주거안정 효과는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클래스101이 글로벌 클래스를 론칭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글로벌 클래스 기획전’은 클래스101 글로벌 클래스 론칭에 앞서 미국 및 일본의 현지 클래스 중 인기 클래스를 엄선해 소개하고, 오픈을 원하는 클래스를 응원하는 이벤트다.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클래스를 통해서라도 이색적인 해외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니즈와 함께 클래스101 미국과 일본에 오픈된 클래스에 대한 끊임없는 수강 요청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클래스101의 글로벌 클래스에서는 미국 크리에이터 브라이스의 만화 일러스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국립중앙도서관, 울릉군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조사·수집 및 보존을 위한 공동 협력,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협력,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의 연계사업 협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독도체험관과 독도박물관 간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독도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울릉도·독도관련 각종 자료를 집대성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한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3일 재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려 21살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현재 22살이라는 아내는 "스무살에 남편을 만났다"며 "현재 둘째 임신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남편이 혼인 신고도 해주지 않고 자꾸 날 떠나보내려 한다"고 말했다.서장훈은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를 물었고 아내는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났다고 답했다.이와 관련해 남편은 "아이를 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으로 경기, 인천 내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직방이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4억원)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매매거래 비중은 인천 79.4%, 경기 65.8%로 나타났다. 인천·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전세가격보다 낮게 형성되며 서울에서 인천·경기로의 인구 이탈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은 4억원으로,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 중간가격(3억2000만원), 인천 아파트 매매거래 중간가격(2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와 같은 국제 공중보건위기는 개별 국가 단위의 노력과 보호로 해결될 수 없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과학과 기술의 성과를 전 세계인이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공유해야 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이 13일 개최한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2020’ 국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국제 심포지엄은 전 세계 30개국 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참석하는 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서울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13일과 14일 이틀간 ‘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9월 기준으로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0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9조6000억원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 4조8000억원 확대된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달(11조7000억원) 증가폭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됐으나 역대 두 번째 증가규모를 보였다.주택담보대출은 9월중 6조7000억원 늘어 전년동월 대비 2조9000억원, 전월 대비 6000억원 각각 증가했다.주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석탄발전 등 화력분야에만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석탄발전은 좌초자산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발급한 LOI(투자의향서)와 LOC(투자확약서)를 조사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석탄화력에만 5조 3764억원의 투자의향서를 발급하고 가스화력에도 5조 4743억원을 발급해 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야당의 '권력형 게이트' 주장에 대해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사모펀드의 금융 사기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를 주장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면책특권 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특허청은 최근 5년간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국내특허출원이 연평균 7.3% 늘어나며 총 530건을 기록했고,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총 66건이 이뤄지며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특허청은 이를 1인 가구 증가, 요리 시간 절약, 건강한 가정식을 선호하는 추세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HMR 시장규모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22년에 약 5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HRM 특허출원 증가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보인다. 특허